자유 게시판3 2025-3월 캠핑후기 3.14(금) 직장일을 오전에 끝내고 10시반쯤 귀가, 캠핑준비를 해서 11시경 집에서 출발, Elizabeth Furnace family campground로 향했습니다. 물론 캠핑 장비등 필요한 것들을 하루전날 미리 차에 실어놓고준비에 따르는 부담을 줄였습니다. 캠핑장에 도착하니 2시반, 일찍 온 캠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텐트부터 치는데 몇몇 캠퍼들이 도와줘서 순식간에 텐트설치를 끝냈습니다. 지난 10월 야영 후 올해 첫번 캠핑인데 추위가 염려되어 가지고 온 겨울옷은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좋았고 춥지도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숲속의 고요함 (serenity, quietness, calmness)속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위해서 숨호흡을 크게 여러번 해보면 힐링을 받게되고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 2025. 3. 19. 펜마르파크 산행저널 마음 통하는 분들과 함께 산행하면 기쁨이 배가되는 것같습니다. 오늘은 MD, PENN 접경지 pen mar county park에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1마일은 깔딱고개를 넘는 것 같이 숨이 차고 울퉁불퉁 돌이 많은 산길인데약 6 miles(왕복기준)걷는 코스입니다. 드디어 헉헉거리며 High Rock에 도착했습니다. 하이락!! 바위 여기 저기에 울긋불긋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누구든지 이곳에 와서 자유롭게 합법적으로 무슨 주제이든 표현하고 그릴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된 유니크한 명소라고 합니다. 더더욱 View까지 빼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라고 합니다여기서부터 AT south 쪽으로 산길을 걸으며 형형색색 가을🍁을 감상하며 걷고 또 걸었습니다. shelter에도착, 준비해온 점심을 먹으.. 2025. 2. 11. 패스 마운틴 산행기 눈덮인 산길을 무사히 다녀 올 수 있어서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작년과 재작년봄/가을이었는데 이곳을 두어번 다녀왔을 때 느낌이 좋았고 편안했던 트레일입니다not steep, 가파르지도 않고 평지는 별로 안나타나는, 끝까지 계속 오르막 산길입니다이러한 산길은 Shenandoah국립공원에서는 유일한 것 같습니다. 오늘 봄 가을과 눈덮인 패스마운틴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보통 사람 기준으로 정상까지 오르는데 평균 1시간40분이라고 하지만 이번에 2시간10분이 소요되었습니다눈을 푹푹 밟고 걸으니 인내와 집중,체력소모를 엄청 더 많이 한 것같습니다. Gaiters각반,털모자, 장갑, 배낭, 간식, Crampons, sticks등 산행 매니아들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준비했지요! “인생이란 자기자.. 2025. 1. 26. 이전 1 다음